[환상수호전 리마스터 1 공략] 11. 키르키스와 엘프 마을로 가는 길
환상수호전 리마스터 1 공략 열한 번째 편입니다.
이번에는 트란호 고성에서 엘프 키르키스를 만나고,
엘프들의 구출 요청에 응하며
대삼림을 통과해
엘프 마을로 가는 과정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레판토를 동료로 맞이하고
성으로 돌아와 1층으로 가보면
바르카스와 시드니아가 리쿠를 맞이합니다.
해방군이 새로운 성을 얻었다는 소식을 들은 모양입니다.
당연히 오뎃사부터 찾는 이들에게
오뎃사는 잠시 일이 있어 북부로 갔다고 둘러대는 멧슈
아직은 오뎃사의 죽음을 알릴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새로운 리더는 리쿠임을 밝힙니다.
리쿠가 새로운 리더라는 사실을
별 거부 없이 받아들이는 바르카스
그렇게 바르카스와 시드니아가 동료로 들어옵니다.
멧슈는 새로운 동료들도 많이 생긴 기념으로
연회를 열자고 합니다.
그레미오가 오랜만에 솜씨 발휘하겠다네요
잔뜩 신이 난 바르카스
제국따위 다 때려 부숴버리자고 ㅋㅋ
빅토르도 제법 신났습니다.
멧슈는 조용히 마시자는 얘기였는데
연회가 너무 시끌시끌해져서 난감해하고요
연회장 밖으로 나가면
갑자기 자객이 난입합니다
오른손의 문장을 가져가겠다네요
풀피 기준, 3턴만 버티면 됩니다
약도 딱히 먹을 필요 없습니다
자객 자체가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3턴을 버티고 나면 동료들이 방에서 나옵니다.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왔냐는 빅토르
윈디가 리쿠를 노린다는 말과 함께
너희들이 진짜 제국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냐며,
잔뜩 긁고 사라집니다
...이후 경비가 삼엄해집니다
그레미오와 판은 서로 보초 서겠다며 싸우고요
빅토르는 탕평책을 펼쳐 걍 둘 다 서라고 ㅋㅋ
아무튼 얘네가 길막해서 밖에 못 나가기에
바로 침대에 누우면 됩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면 클레오까지 방에 있습니다
이 세 사람 보니까 게임 초반이 생각나는군요
다음 스토리를 진행하기 전,
1층 여관으로 가봅시다.
여관에 가서 마리가 이 대사를 할 때까지
계속 말을 거세요.
"여관을 열었는데 음식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네
어디 솜씨 좋은 요리사 없을까?"
이 대사를 보시고 나면 선착장으로 이동합시다.
선착장에 가면 '키르키스'라는 이름을 가진
엘프가 쓰러져있습니다.
얼른 이곳으로 데려오면
키르키스가 드디어 정신을 차립니다
혹시 여기가 해방군의 성이 맞냐고 물어보는군요
ㄴ 근데 너 어디서부터 헤엄쳐온 거니?...
리더는 오뎃사가 아닌 리쿠임을 밝히자
리쿠에게 자기네 엘프들을 도와달라고 청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제국 5 장군 중 하나인 '크완다 로스만'이
엘프를 몰살시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답니다.
하지만 현재 해방군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구 해방군과 바르카스가 데려온 병력을 합쳐도
그리 많지 않은 상황...
그래서 함부로 해방군을 굴릴 수 없는 입장이죠
하지만 엘프가 몰살되도록 두고 볼 수도 없습니다.
멧슈의 아이디어는 이렇습니다.
소수의 정찰병을 구성해 정보부터 모으는 것입니다
이번 파티에서 키르키스는 핵심 멤버입니다.
파티 구성을 해봅시다.
일단 엘프마을로 출발하기 전, 주포를 파티에 넣읍시다.
그리고 카게 마을로 이동해
여관 앞에 서있는 메그에게 말을 걸면
주포가 해방군에 있냐며
자기도 해방군에 들어오겠다고 합니다.
메그가 동료가 되었습니다!
그다음은 바로 카게 마을 술집 지하로 내려와도 되고,
성에 가서 주포를 제외하고
엘프 마을로 갈 최종 파티를 구성한 뒤
이곳으로 와도 괜찮습니다.
가스퍼 역시 타이호와 똑같이
주사위 도박에서 이기면 동료로 들어옵니다.
단, 가스퍼는 5000포치 이상을 따야 하고,
1000포치로 판돈이 자동으로 정해지던 타이호와 달리
9900포치까지 자유롭게 판돈을 걸 수 있습니다.
바로 9900포치를 걸어줍시다.
참고로 이놈 호구입니다.
환수 1에서 합법적으로 포치 복사 하기 좋은 캐릭터죠
💰동료가 되고 나면
성 1층 구석에 도박장을 차리는데
여관과 위치도 가까우니 세이브하면서
종종 돈 벌러 갑시다💰
가스퍼가 1,2,3 나왔네요
주사위 도박 룰에 의해 1,2,3이 나오면
상대에게 2배의 돈을 줘야 합니다
9900 포치 걸어서 19800 포치 벌었습니다 ㅋㅋㅋ
그렇게 가스퍼가 동료가 됩니다
그리고 세이카 마을에 들릅시다.
마리에게 솜씨 좋은 요리사를 찾는다는 대사를 들었다면
여기 있는 안토니오를 동료로 맞이할 수 있습니다.
이제 엘프 마을로 출발해 봅시다.
엘프 마을 가는 길은 간단합니다.
우리가 트란호의 고성을 얻기 위해
대삼림 갔던 기억나시죠?
그 대삼림이 엘프 마을로 통하는 곳입니다.
대삼림 마을로 와보면
마을 사람이 키르키스를 보며
신기한지 호들갑을 떱니다
진짜 엘프가 있다고요.
소란스러워지기 전 얼른 마을을 벗어나
대삼림을 통과하기로 합니다.
엘프만 아는 숨겨진 오솔길이 있다고 합니다.
대삼림으로 들어가기 전에,
대장간에서 마스를 동료로 맞이하고
이 집으로 와서
목욕탕 제작자 산스케를 동료로 맞이합니다.
이제 성 안에 목욕탕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대삼림으로 들어오면,
대삼림에는 마법이 걸려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전에 왔을 땐
아무리 앞으로 가도 나갈 수 없었던 거죠
이제는 키르키스가 있어서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가다 보면 빅키가 길을 잃었다며
갈 곳 없는 자기를 받아달라고 합니다.
당장 동료로 맞이합시다.
이제 그동안 갔었던 마을은
쿠와바 성새를 넘어야 하는 '그레그민스터'쪽 필드를 제외한
모든 곳을 텔레포트로 한 번에 갈 수 있게 됩니다.
빅키는 성 지하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대삼림을 통과하면 코볼트 마을입니다.
어찌 된 일인지 코볼트가 한 마리도 보이지 않네요?
그러다 크로미미라는 코볼트를 마주합니다.
크로미미는 인간이 자기 친구들을 죄다 데려갔다며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는 말을 하고 사라집니다.
이것 또한 크완다의 짓일까요
이제 엘프 마을로 가봅시다.
엘프 마을은 코볼트 마을에서 남동쪽으로 가다 보면
주변 나무에 비해 영롱하게 빛나는 큰 나무가 보입니다.
이곳이 바로 엘프 마을입니다!
#환상수호전 리마스터 동료 간단 정리
- 키르키스: 엘프족의 대표로, 동족을 구하기 위해 해방군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대삼림의 마법을 통과할 수 있는 안내자입니다.
- 가스퍼: 주사위 도박의 달인으로, 해방군 성에 도박장을 열어 포치를 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빅키: 대삼림에서 만나는 캐릭터로, 성 내에서 텔레포트 기능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동료입니다.
- 메그: 쥬포를 데리고 가야 동료로 맞이할 수 있습니다. 게임 초반에 등장하는 마을인 레난캄프 출신입니다.
- 안토니오: 여관의 요리사로 활동합니다.
- 마스: 대삼림 마을 대장간에서 영입 가능한 대장장이입니다. 성 안 대장간에서 활동합니다.
- 산스케: 목욕탕 제작자로, 성 내에 목욕탕을 설치해줍니다.
이상으로 환상수호전 리마스터 1의
열한 번째 공략을 마칩니다.
해방군 본거지에서
바르카스와 시드니아의 합류,
윈디가 보낸 자객의 공격,
키르키스와의 만남 그리고
엘프의 위기를 알게 되는
중요한 스토리 전개를 살펴봤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엘프 마을과
크완다 로스만의 음모에
맞서는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