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수호전 리마스터 1 공략] 14. 엘프 마을 - 판누 야쿠타 공방전
환상수호전 리마스터 1의 14번째 공략 포스팅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불타버린 엘프 마을의 충격적인 모습과
판누 야쿠타에서 벌어지는 해방군의
첫 번째 공방전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키르키스와 실비나의 재회, 템플톤 영입과 수호도 획득,
그리고 멧슈가 이끄는 해방군과 승리를 위한
공방전 전략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중요‼️
드워프 산길을 내려올 땐
빠져나가기 부적을
사용하지 마세요
정 궁금하시면 써보세요...
왜 사용하지 말라고 했는지 단번에 이해하실 듯.
이게 무슨 일입니까
산을 내려오다 보니 연기가 나고
멀리 불이 제대로 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불이 난 쪽은 엘프 마을 쪽.
발레리아는 우리가 이미 늦었음을 직감합니다.
서둘러 내려와 보지만
나무가 완전히 불에 타
없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레리아 말처럼 완전 terrible 하네요
푸릇푸릇하던 풍경은 어디 가고
마을 하나가 통째로 사라졌습니다
키르키스는 완전 절망합니다
대체 우리가 한 것은 무엇이었냐고
다 헛수고였다고.
온갖 조롱당하고, 그럼에도 열심히 노력했는데
결국 얻은 것은 아무것도 없고...
심지어 모든 것이 다 해결되고 나면
실비나에게 청혼하려고 반지까지 준비했었습니다
반지를 버리는 키르키스
그런 키르키스에게 다가간 그레미오는
반지를 줍습니다
이 반지는 너의 희망이나 다름없다며
아직 희망을 버리지 말라고 말합니다.
기운을 차린 키르키스와 함께
불에 탄 엘프 마을을 잠시 나갔다 들어오면
템플톤이 서 있습니다
불에 탄 엘프 마을의 풍경이 끔찍하다며
이런 짓은 좀 하지 말지...
지도 수정 해야 한다며 한숨 쉬는 중.
동료로 삼으면
수호도라는 지도를 줍니다
이제 게임 플레이가 한결 편해지게 됩니다.
이렇게 오른쪽 하단에 투명한 지도가 생겼습니다
이제 코볼트 마을로 돌아가보도록 합시다
크로미미를 또 만나게 됩니다
제국군에게 쫓기고 있었군요
숫자가 상당히 많습니다
결국 정찰대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한 발레리아가
볼모로 잡히겠답니다.
자기가 잡혀주면 다른 이들은
건드리지 않겠다는 조건을 걸면서요.
맹세코 안 건드리겠다고 한 놈들은
발레리아를 생포하자 말을 바꿉니다
여기 있는 엘프, 코볼트, 반역자들(!)을 몽땅 죽이라고요
너희 방금 신에게 맹세코
안 건드린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으면
신 같은 건 없답니다.
결국 한 판 제대로 붙지만
줄어들지 않는 제국군의 수...
이대로 끝인가 생각하는 순간
멧슈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갑자기 달려오는 제국군 병사
해방군이라는 자들이 나타났다는 소리에
바로 도망가버리는 제국군
스탈리온도, 실비나도 살아있었습니다.
스탈리온이 빠른 발을 이용해
실비나를 데리고 해방군 진영으로 가서
초마경에 대한 것까지 알렸다고 합니다.
덕분에 멧슈가 때맞춰 달려올 수 있었어요
센스 있는 그레미오
키르키스에게 반지를 건넵니다.
반지? 반지 뭐냐고 천진난만하게 묻는 실비나
모든 것이 마무리된 후에 알려주겠다고 하는 키르키스
그리고 멧슈는 구 해방군 멤버인
산체스, 험프리가 구 해방군의 잔여 병사들을 데리고
성으로 와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첫 공방전인
판누 야쿠타 공방전을 치르게 된 해방군!
#환상수호전 리마스터 1 - 판누 야쿠타 공방전 승리 전략#
확실히 수적으로는 해방군이 불리하지만
싸움에서 크게 밀리지 않습니다.
전략을 잘 짜시면 됩니다
마법은 돌격에 강하고
화살은 마법에 강하고
돌격은 화살에 강합니다.
<기타>를 처음에 선택합니다.
멧슈가 이끄는 <군사>는 돌격의 공격력을 높이고
지금은 <좀도둑>을 선택했습니다.
좀도둑과 닌자는 적이 어떤 행동을 취할지
정찰하는 역할을 하는데,
닌자는 100% 성공하는 반면
좀도둑은 33.333333... %라고 보면 됩니다 ㄱ-
현재 닌자 동료가 없어, 좀도둑만 사용 가능합니다.
네. 쿠린 이 개객끼는 첫 정찰에서
저에게 빅엿을 선사합니다 ㄱ-
적이 뭐 하는지 정보 빼오랬더니...
포치를 훔쳐왔더군요ㅋㅋㅋ
좀도둑은
정찰 성공 / 정찰 실패 / 포치 훔치기
이 셋 중 하나입니다 ㄱ-
저는 그중에 포치 훔치기가 걸렸네요
심지어 다음 턴에 쓴 죠반니 이놈도
포치를 훔쳐왔습니다 ㅗ
덕분에 저는 전 턴 모두
셋 중 하나를 가챠질 해야 했고요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승리했습니다
잊지 않겠다 이 좀도둑 놈들아
닉값 제대로 하네
#참고 : '적 변심시키기'도 있습니다.
이것은 찬드라 같은 상인들이
물품 같은 것으로 적을 회유해 아군으로 만들 수 있는데요
첫 시작 시 설정된 해방군의 수가
줄지 않을 경우 변심시키기는 100% 실패합니다.
즉, 해방군이 어느 정도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만 사용 가능해요
저 같은 경우는 6,815로 시작했고,
5천대 중반에서 한 번 사용했더니
대성공이 떴습니다.
덕분에 가챠 돌리기 한 번 실패한 걸 금방 만회했고요
패배에도 정신 못 차린 크완다
형님 이 녀석 웃는데요...?
우리한테 초마경을 사용할 모양입니다
왓더... 미친놈이 진짜 쓸려나 보네
모두에게 흩어지라 명하는 멧슈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때, 갑자기 박살 나버린 초마경
드워프 장로가 풍화포를 들고 와주었습니다!
약속을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초마경도 부숴버렸겠다
성으로 크완다를 잡으러 가기로 합니다.
이상으로 환상수호전 리마스터 1의 14번째 공략을 마칩니다.
이번 편에서는 불타버린 엘프 마을의 충격적인 모습,
키르키스와 실비나의 감동적인 재회,
그리고 판누 야쿠타에서의 첫 번째 대규모 공방전까지
중요한 스토리 전개를 다루었습니다.
템플톤 영입을 통해 획득한 수호도는
앞으로의 여정을 훨씬 수월하게 해줄 것이며,
공방전의 기본 원리와 좀도둑/닌자 유닛의 활용법을 익히면
앞으로의 전투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판누 야쿠타에서
크완다와의 일기토가 펼쳐집니다.
환상수호전1 공략에 이 가이드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 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