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수호전 리마스터 2 공략] 7. 동료 영입 - 류베 마을
환상수호전 리마스터 2 공략 및 플레이 일지의
일곱 번째 포스팅입니다.
6번 포스팅 -> https://ice-soda.tistory.com/47
다시 연북의 고개로 가도록 하자
단, 빠져나가기 부적은 사용하지 말 것.
그리고 이제 용병단의 요새로 돌아가고 나면,
더는 연북의 고개를 넘을 수 없으므로,
처음 고개를 넘어 캐로 마을로 갈 때,
[양날의 검 봉인구] 파밍을 포기했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컷바니를 잡아 최소 2-3개 정도는 확보하고 가자.
리나와 어른의 대화(?) 후
일행을 통과시켜줬던 병사들과 다시 만났다.
이 병사들은 우리 일행뿐 아니라, 빅토르와 프릭도 허가 없이 연북의 고개를 넘도록 눈감아줘야 했다.
그러니 이것을 비밀로 지켜달라는 신신당부를 하는 병사들.
어쨌든 이젠 집과 같은 용병단의 요새로 다시 돌아가자.
어째서인지, 이젠 더는 노자키와 죠우이를
'포로'처럼 대하지 않는 프릭과 빅토르.
트러블만 일으키지 않는다면 뭘 해도 좋다는 빅토르.
심심하면 새로운 동료라도 구하러 가보란다.
상황이 잠잠해질 때까지 여기서 머물라는 프릭.
하이랜드로 돌아갈 수 있는 좋은 방법도 생각해 보겠다고 하는데...
과연 이 상황에서 하이랜드로 갈 수 있을지?
이제 더는 포로가 아니니, 용병단의 요새를 본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레오나에게선 파티 정비를 할 수 있다.
지금은 겐겐밖에 추가할 수 없지만, 나중에 동료가 많아지면 레오나를 자주 이용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번 파티에 '나나미'는 필수 멤버이므로 뺄 수 있어도 빼지 말자.
아래층 대장간에서는 무기도 다듬을 수 있다.
할 수 있는 만큼 무기도 다듬고,
류베 마을로 다시 가보도록 하자.
류베 마을에 들어서면 여관 옆에 쓰러진 남자를 발견할 수 있다.
가서 말을 걸자.
괜찮냐고 물어보면
...그저 배가 고파서 늘어져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어쩔 수 있나. 일단 밥을 먹이기로 한다.
덩치가 커서 그런지 밥도 엄청 먹는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까진 좋은데 돈 떨어지는 건 계산 안 하고 다닌 거냐
밥값이 고작 3,000원?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여기는 '포치' 단위다.
심지어 여관 숙박비도 한 사람당 50포치-200포치 정도인데
이 안에는 숙박과 밥값까지 다 포함된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혼자서 3000포치....
야 인마, 얼마나 처먹은 거냐!
하지만 환상수호전 특 : 108성 다 모아야 함
눈물을 머금고 3,000포치를 지불했다.
네놈. 밥값은 제대로 해야 할 것이야.
리키마루를 동료로 얻었으면, 이번에는 위쪽에서 방황 중인 미리에게 말을 걸자.
무언가 안절부절못하는 듯한 미리.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면
반려동물인 '보나파르트'를 잃어버려서 서성이고 있었다고 한다.
온 마을을 다 뒤져봤는데도 못 찾았다며, 아마 옆에 보이는 산길로 도망간 것 같다는데.
노자키에게 혹시 도와줄 수 있겠냐고 물어본다.
도와주겠다고 대답하면 미리가 파티로 들어온다.
미리가 파티로 들어옴과 동시에 산길로 자동으로 이동된다.
나무 계단을 올라 보이는 이 갈림길을 기억하자.
일단 왼쪽 길로 가야 한다.
나무 아래에 아기새가 둥지와 함께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아기새와 상호작용하고,
아기새를 둥지에 넣어 위로 올려주도록 하자.
나무 위에 안전하게 둥지가 올라간 것을 확인하고 나서 위로 쭉 가보자.
위쪽에도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 길은 신경 쓰지 말고 왼쪽으로만 가자.
보물 상자 두 개를 까서 아이템을 획득하고 난 뒤,
오른쪽 길은 아직 신경쓰지 말고 쭉 내려가도록 한다.
첫 번째 갈림길 - 나무 계단이 있는 곳까지 왔다면
이제 오른쪽 길로 가보자.
쭉 들어가다 보면 마리의 반려동물인 보나파르트를 볼 수 있는데...
저게... 반려동물...이라고?
반려동물 진짜 맞아?
주인 못 알아보고 위협하기 시작하는 보나파르트.
급기야 일행을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다행히 보나파르트는 그렇게 강한 편이 아니다.
이 파티 구성으로도 충분히 깰 수 있다.
노자키와 죠우이의 협동 공격 등을 활용하여 금방 깰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108번 전투를 하지 않아 레벨이 그렇게 높지 않아도 괜찮다.
보나파르트에게 이기고 나면 갑자기 굿보이가 됐는지... 미리의 말에 따르기 시작한다.
... 취향은 존중해 주겠지만 그래도 보나파르트가 귀엽다는 건 동의할 수 없다.
미리는 저 녀석이 매우 귀엽게 보이는 모양이다.
어쨌든 보나파르트 찾는 것을 도와주었으니 고맙다며 미리가 동료로 들어온다.
미리를 동료로 얻고 난 후,
첫 번째 갈림길로 돌아와서,
나무 계단으로 내려가지 말고 다시 왼쪽 길로 가보자.
아기새를 올려주었던 나무로 가보면 시로와 키니슨이 서 있다.
보통 보나파르트를 데리고 왔을 때쯤엔 시간이 충분히 지나
이 둘을 볼 수 있지만,
혹시 이곳으로 왔을 때도 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아직 시간이 조금 모자란 것이니 다른 곳에서 시간 좀 때우다가 다시 와보면 된다.
키니슨은 시로의 말을 알아듣는다.
시로 왈, 노자키가 이 새를 다시 둥지에 넣어 올려주었다고 가르쳐주었나 보다.
둘은 숲에 사는 사냥꾼으로,
최근 하이랜드 군이 온 곳을 위협적으로 쑤시고 다녀서 걱정하고 있던 참이었다.
곧 이 숲도 무사하지 못할 것 같아서.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
우리와 함께 할 동료를 찾고 있다고 대답하자.
언제 하이랜드 군이 이 숲을 파괴할지 몰라 불안해하고 있던 참에 듣던 중 반가운 소리였나 보다.
그렇게 시로와 키니슨이 동료가 되어주겠다고 한다.
시로와 키니슨까지 영입했다면 이제 류베 마을에서 영입할 수 있는 동료는 모두 모았다.
환상수호전 2에서 '동물형' 동료는 매우 유용하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토토마을로 가볼 것이다.
단 주의할 점.
시로와 키니슨을 파티에 넣되,
절대로 '나나미'를 제외하지 말고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