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수호전 리마스터 2 공략 및 플레이 일지의
54번째 포스팅입니다.
53번째 일지 -> https://ice-soda.tistory.com/96

"어이, 애플, 잘 지냈어? 오호... 볼 때마다 점점 더 여성스러워지는 걸."
빅토르와 프릭도 있는데 굳이 애플에게 먼저 인사하며 난봉꾼(...) 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시나
참고로 환상수호전 1때도 시나는 애플에게 관심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긴 했다.

"자넨 누군가?"

"뭐, 그냥 애플의 오랜 친구라고 해두죠."

"마-말도 안 되는 소리!"

"지금은 중요한 회의 중이다. 애플씨와 좋은 추억 얘기 같은 건 회의 끝나면 나누시고. 지금은 나가있도록."

리드리는 애플과 오랜 친구사이라는 시나의 말만 믿고,
밖으로 나가라며 시나를 질질 끌고 가는데 ㅋㅋㅋ
"저-저기, 잠깐만! 내 말 좀 들어봐. 우리 아버지는..."

"리드리경, 잠시만요."

애플이 시나의 편을 드는 것 같자, 애플까지 책망하는 리드리.
"이건 중대한 일이오. 허락도 없이 무단 침입이나 하는 건달 놈의 아비가 무슨 도움이 된단 말인가."

"우리 아버지는 트란공화국의 대통령이란 말이다!"

"이건 또 뭔 신박한 개소리냐?"
전혀 믿지 않는 리드리.
하긴. 시나를 모르는 사람은 절대로 믿지 못할 소리겠지.
어딜 봐도 대통령의 아들처럼 보이진 않으니 ㅋㅋㅋㅋㅋ

"저, 잠시만요. 사실이긴 해요... 저 사람 행동거지는 저래도... 유감스럽지만 레판토 대통령의 아들은 맞습니다."

할 말을 잃은 리드리.

어쨌든 회의에 정식으로 참석하게 된 시나가 빅토르와 프릭에게도 반갑게 인사한다.

"트란공화국이 뭐야?"

"죠스턴-도시 동맹 남쪽에는 오랜 세월 우리와 수없이 칼을 맞댄, 적월 제국이라는 강대국이 있었다."

"트란공화국은 최후의 황제, 발바롯사를 쓰러뜨리고 세운 새로운 왕국이다."

"트란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은 레판토라는 사람이지만, 원래는 발바롯사를 쓰러뜨린 영웅, 리쿠라는 자의 자리였다고 들었다."
ㄴ 리쿠야 빨리 보고 싶다...

"흐음. 트란공화국과 동맹은 확실히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모두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와중에 프리드 Y만 반대한다.
이유:
트란공화국은 이름이 바뀌었지만 적월 제국이 있던 곳에 세워진 나라.
적월 제국과 죠스턴-도시 동맹은 적대국이었으므로,
트란공화국 역시 적대국이나 다름없는데, 어찌 동맹을 맺을 생각을 할 수 있냐는 것.

바로 반박하는 시나.
"이봐, 적월 제국은 없는 나라다. 우린 트란공화국이라고."

"치요군이 죠스턴-도시 동맹과 다른 군대인 것처럼, 트란공화국도 과거 적월 제국과는 다른 나라로 봐야 합니다. 동맹을 맺지 않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시나와 슈우의 말처럼 트란공화국과 동맹을 맺지 않을 이유가 없다.

"나도 전적으로 찬성이지만, 트란공화국까진 어떻게 갈 생각이지? 나는 배로 하이랜드에 갔지만, 설마 여기 남쪽에 있는 황무지를 가로질러 가자는 건 아니겠지?"

남쪽 황무지는 사람이 갈 곳이 못된다는 시나.
하지만 그곳을 적어도 세 번이나 지나다녔다는 빅토르.

피해자 : "그래, 덕분에 누구는 매번 지옥을 찍먹하고 왔지만."

가는 방법을 알고 있지 않냐며 슈우가 묻자, 프리드 Y가 머뭇거리며 대답한다.
"그, 알고 있긴 합니다... 사우스 윈도우의 동쪽, 라다트 마을에서 트란공화국으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좋아, 그럼 가보자고."

"죄송하지만, 저는 역시 이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동맹은 좀, 이라고 불만을 표하는 프리드 Y에게 꾸짖을 갈!을 시전하는 슈우.
"아, 적당히 좀 하게! 언제까지 과거에 살 텐가. 트란공화국의 도움 없이는, 사우스 윈도우 자체가 지도에서 지워질 지도 모르지 않나!"

사우스 윈도우 자체가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말에, 프리드 Y도 동맹 쪽으로 마음을 돌린다.
"노자키님. 제가 가이드로 동행하겠습니다. 라다트 마을로 가시죠."

이번 파티 핵심 멤버는 프리드 Y.
시나의 경우 핵심 멤버이긴 하나, 동행자로도 넣을 수 있다.
시나는 설정상, 검사인 레판토와 마법사인 아이린의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 데다,
확률적으로 언밸런스를 유발하는 문장도 가지고 있으므로,
능력치가 나쁘지 않아 나 같은 경우 파티멤버로 넣었다.

"부탁드립니다, 노자키님. 지금 우리에겐 동맹군이 절실합니다. 반드시 트란공화국과 동맹을 맺어야 합니다."

회의장을 나오면, 프리드 Y가 라다트로 가기 전에 잠시만 사우스 윈도우에 들려달라고 한다.

술집에서 나머지 세 자리의 멤버를 채워 넣자.
라다트에 가기 전 교역소도 들를 겸, 사우스 윈도우로 갈 예정이니
멤버 중 하나는 스탈리온을 넣었다. 아직 눈깜빡 손거울이 없으니까.

빅키에게 가기 전, 엘리베이터를 한 번 눌러보자.
트란공화국으로 가기 전, 성 레벨이 3이어야 하는데, 엘리베이터가 5층까지 개방되었다면 성 레벨이 3으로 올라간 것이다.
이제 노자키의 방은 3층이 아니라 5층이 됐다.
만약 엘리베이터가 5층까지 개방되어있지 않다면,
필드까지 완전히 빠져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된다.

이제 1층, 로비 구석에 있는 빅키에게 '사우스 윈도우 행' 텔레포트를 요청하자.

사우스 윈도우에 왔다면 바로 시청사 앞으로 가면 된다.
보지 않아도 되는 이벤트지만, 이런 게 있다는 것 정도만 알면 된다.
그랜마이어를 추모하고 싶었던 프리드 Y.
"그랜마이어 님께서는 사우스 윈도우가 함락되자마자 항복하셨는데... 놈들은 바로 그분의 목을 베어 시청 앞에 효수했다고 합니다."

"훌륭한 분이셨어요. 3년 전 트란공화국과의 국경 분쟁 때 퇴각하신 걸 두고, 틴토 시민들이 겁쟁이라며 손가락질했습니다."

"평화로운 세상에 사셨다면, 그랜마이어님은 현명한 통치자로 여겨졌을 겁니다. 하지만 이젠 자비로움이 죄악이 되는 세상에 살고 있는 걸지도 모르죠."

"그렇지만, 저는 그랜마이어님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우스 윈도우를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입니다."

그랜마이어를 추모한 뒤, 트란공화국으로 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프리드 Y
"트란공화국에 가기 위해선 라다트에서 배를 타고, 하류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산길로 넘어가야 합니다. 라다트로 가도록 합시다."
라다트에 가기 전, 교역소에서 크리스탈 볼이 있다면 사두자.

교역소에서 볼일 다 봤다면 라다트로 이동.

라다트는 트란공화국 이벤트 후, 본거지에 가는 순간 하이랜드에 잠시 점령당한다.
하지만 잠시뿐인지라, 원하는 아이템이 나올 때까지 굳이 세이브/로드를 반복하진 말자
라다트 도구점 레어아이템은 매직로브/스피드링도 팔지만
소리세트 5, 레시피 18번도 판다.
지금은 소리세트 5번이 뜬 것을 확인. 바로 구입했다.
마을에 들어갈 때마다 도구점 등 상점은 한 번씩 꼭 들려주자. 어떤 레어아이템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또한, 도구점 일반 아이템으로 '거대한 매의 봉인구'를 팔고 있는데,
선택해 보면 착용 가능한 멤버로 '스탈리온'만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거대한 매의 봉인구를 '활 공격' 타입 캐릭터에게 씌워주면,
대미지는 절반으로 깎이는 대신, 전체 공격으로 바뀐다.
활 타입 캐릭터에게 달아주면 매우 유용한 봉인구!

당장 써보기 위해 거대한 매의 봉인구를 하나 사고, 사우스 윈도우에 다시 왔다. 라다트에는 문장사가 없어서.

스탈리온에게 달아주었다.
프리드 Y의 말처럼, 라다트 하류 쪽에 있는 마을에서 산을 타야 트란공화국으로 갈 수 있는데
산길에서 나오는 몬스터들이 현재 레벨에선 도주가 안 되므로 열심히 상대해야 한다.
그것을 대비해 스탈리온에게 달아주는 거라... 귀찮으면 굳이 안 해줘도 된다.

다시 온 라다트.
슈우의 저택 앞에 있는 소년에게 말을 걸면 새끼 돼지를 5,000포치 주고 살 수 있다.

나는 소년에게 분명히 돼지를 구입했는데, 소년 옆에 아직도 돼지가 있다.
한 마리 더 구입할 수 있는 줄 알고 말 걸면 저 돼지는 안 파는 애란다.
이제 오른쪽으로 쭉 가자.
야마다를 만났던 곳이자... 동전 줍는다고 삽질했던 그곳이다.

오른쪽으로 쭉 오면 뱃사공이 보인다.

뱃사공이 프리드 Y를 알아본다.
지금 치요군 소속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예, 그렇습니다. 전쟁에서 이기려면 강 하류 쪽에 있는 마을에 가야 하는데. 배 좀 띄워주실 수 있겠습니까?"

뱃사공은 전쟁과 하류 마을이 무슨 관련이 있는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배를 띄워준다.

오른편의 수호도 위치 주목.
라다트에서 아래쪽으로 쭉 내려오다 보면 마을 하나가 보인다.
이곳이 우리의 첫 번째 목적지인 바나 마을이다.

"노자키님. 이 마을에서 산길을 빠져나가면 트란공화국에 도착하실 수 있을 겁니다."

바로 위에 있는 항아리에 상호작용하면 '각성의 봉인구'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주목!
‼️'여관' -> '도구점' 순서로 가자.‼️
! 이제 바나마을, 그레그민스터 등
'특산품'이 중요한 마을에서는 꼭 이 순서로 가야 한다 !
1. 여관에서 세이브한다.
2. 도구점 '레어 아이템' 탭을 열어본다.
3. 특산품이 아무것도 없거나, 아이템 목록을 고치고 싶다면 세이브/로드한다.

세이브하기 전에 도구점을 먼저 들어갈 경우, 레어 아이템 목록이 안 바뀔 수도 있다.
이때는 다른 마을에서 30분~1시간 이상 시간을 보내야 목록 갱신이 되니, 꼭 여관부터 가도록 한다!
이곳에서는 특산품으로 '장미 가슴장식'과 토끼 설계도 3을 얻을 수 있다.
토마토 모종도 나온다고 하니 바나 마을도 올 때마다 여관 갔다가 도구점에 오자
특히 장미 가슴장식은 시몬이라는 동료를 얻을 때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마을의 민가에서는 이분에게 말을 걸어, '감자 씨앗'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노자키와 똑같은 복장을 한 '코우'라는 아이도 볼 수 있는데,
코우는 나중에 벌어질 어떤 이벤트의 핵심 인물이다.
리쿠와 노자키를 동경하는 소년으로,
엄마한테 노자키와 똑같은 복장을 만들어달라고 했단다.
그리고... 눈앞에 있는 사람이 노자키인 걸 못 알아본다. 그저 이 사람도 자기처럼 노자키를 동경하는 사람으로 볼 뿐.

코우를 지나쳐 쭉 올라가면 산길에 진입할 수 있다.

그레그민스터로 가는 산길에선 매우 익숙한 bgm이 흘러나온다.
환상수호전 1에서 몬스터를 만났을 때 나왔던 bgm이라니.
산길에서 나오는 몬스터들은 현재 레벨에선 '도주' 성공 가능성이 낮다.
피통도 낮지 않아 노자키의 두 번째 문장으로는 죽지도 않는다.

특히 호랑이들을 만나면 열심히 잡아주자. 언제까지?

창문 세트 1을 얻을 때까지.
어차피 도주 거의 못해서 만나는 족족 싸워줘야 한다.
도주 100% 뜨려면 레벨 43 정도는 돼야 한다.
그렇다고 여기서 레벨 43을 만들기란 매우 쉽지 않다. 37 레벨 정도까진 잘 오르고, 그 후엔 잘 안 오른다.
나중에 멤버들 레벨 38 맞춰주려고 노가다 하게 되는데 38 만들기도 좀 걸리더라.

위쪽으로 가면 보물상자고, 오른쪽으로 가는 게 진행방향이다.

여기선 아래쪽이 진행방향. 오른쪽은 보물상자다.

사다리가 보이면,
왼쪽 사다리는 보물상자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만 고르면 지름길이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자마자 바로 다음 맵에, 나무가 살짝 V자 모양으로 나있는 지점이 있다.
나무 사이에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숨겨진 길이 있다.

아래로 쭉 내려가면 록카쿠 마을이라는 곳이 나오는데,
지금은 가봤자 추방당하니 이곳이 록카쿠 가는 길이라는 정도만 알고 다시 나가자.

가다 보면 세이브 포인트가 나온다.
세이브 포인트가 보인다는 것은 보스전이 있다는 의미.
옆에 보면 위아래로 갈림길이 보이는데, 윗길이 진행방향이고 아랫길은 보물상자다.

그리고 보스전.
웜은 번개를 사용하는 전체 공격과, 한 줄 공격 두 가지 패턴을 사용한다.

생각보다 공격력도 좋지 않고, 체력도 좋지 않아 노자키의 회복기와
루크의 문장으로 두들겨 패니 금방 잡을 수 있었다.

웜을 잡아준 뒤 쭉 가보면, 관문 같은 곳에 도착하고
얼굴은 나오지 않으나, 이름만으로도 반가운 이가 등장한다.
환상수호전 1 청풍산의 도적 출신, 바르카스다.
후일담에서 트란공화국 국경 수비대장직에 올랐는데,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양이다!
물론, 유저는 알아보겠지만... 바르카스는 노자키가 누군지 모른다...
"어이, 너희들은 뭐냐? 어디로 가는 길이지?"

"저희들은 트란공화국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럼 곤란한데. 나는 트란공화국 국경 수비대장 바르카스다. 외지인은 함부로 이곳을 지나갈 수 없다."

그러자 시나가 나선다.

"이쪽은 치요군의 리더, 노자키다. 아버지에게 용무가 있어서 말야."

어떻게 된 건지 대충 설명하는 시나.
"무슨 일인지는 이해했다. 하지만 죠스턴-도시 동맹의 사람을 공화국에 함부로 들일 수는 없어."

"그러니 내가 직접 트란공화국의 수도, 그레그민스터까지 호위하도록 하겠다."

'치요군'이라고 하지만, 저들 입장에선 '죠스턴-도시 동맹'쪽 사람으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니 정중하게 대하자.
"부탁드립니다."

그러자 시나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바르카스
"좋아, 그리고, 레판토 대통령도 너를 보면 아주 '반가워하실' 거니까."
'반가워할 거'란 의미가 사전적 의미가 아님을 짐작할 수 있다. ㅋㅋㅋ

최후의 전투 때는 몬스터가 득실득실했던 그레그민스터 성이 이렇게 바뀌었다.
"그럼, 이곳에서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트란공화국의 수도에 왔다는 사실만으로 긴장 잔뜩 하고 있는 프리드 Y

자기는 명색이 대통령 아들인데도 다른 사람과 똑같이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불만인 시나.

얼마나 긴장했는지 배가 다 아픈 모양인데 ㅋㅋㅋ

프리드 Y가 화장실에 갔다 올 새도 없이, 레판토를 만나게 됐다.

"들어가십시오. 대통령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갑자기 드는 생각.
시나는 물론이고 빅토르나 프릭 중 한 명이라도 핵심멤버로 같이 왔으면 얘기가 더 잘 풀리지 않을까?
왜 핵심멤버에 저 두 사람은 한 명도 없는 걸까나.
어쨌든 익숙한 곳에 오니까 뭔가 고향에 찾아온 느낌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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