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수호전 리마스터 1 공략 일곱 번째 편입니다.
이번에는 제국군이 지키는 쿠와바 성새를 통과하여
세이카 마을로 향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레난캄프의 여관으로 돌아와 보면,
여관 주인이 쓰러져 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냐고 묻는 오뎃사
제국군이 비밀 아지트를 습격한 모양입니다.
누가 말릴 새도 없이
비밀 아지트로 달려가는 오뎃사
지금 여관 주인이 쓰러진 상황이라
숙박(=회복)은 할 수 없고
세이브만 할 수 있습니다.
옆에 있는 제국군은
신경 쓰지 말고 앞으로 쭉 갑니다
이 지점쯤 오면 오뎃사의
비명이 들립니다.
놀라서 달려가면,
제국군이 맞이하고,
그들을 쓰러뜨리고 나면
오뎃사가 칼을 맞고 쓰러져있습니다.
그리고 오뎃사의 품에서
어린아이 하나가 나오죠
너 없이 해방군은 어떻게 되는 거냐며
안타까워하는 빅토르
미안하다는 오뎃사
"나는 해방군의 지도자로서의 책임보다
한 여성으로서의 선택을 해버렸다."
리더로서 선택을 했다면
아이의 목숨을 구하진 않았을 것 같다는 말이겠죠ㅠ
이미 자신이 죽어가고 있음을 알고 있는 오뎃사.
리쿠에게 두 가지 유언을 남깁니다.
자기가 주는 이어링을
세이카 마을에 사는
멧슈라는 사람에게 전해줄 것.
그리고 자신의 시신을 여기,
흘러가는 물에 던져줄 것.
어째서냐고 묻자,
해방군은 이제 막 태동하는 중이며,
자신의 죽음이 알려지면
해방군이 와해될 것을 염려합니다.
그러므로 죽었다는 것이 알려지지 않도록
물에 그냥 떠내려가게 해 달라는 겁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결국 오뎃사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하는 일행.
그렇게 오뎃사는 죽습니다.
오뎃사에게 작별인사하는 빅토르.
여관 밖으로 나가 다음 행선지를 논의합니다.
오뎃사의 유언 때문에
어쨌든 세이카 마을로 가야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세이카 마을로 가기 위해서는
제국군이 다수 있을
쿠와바 성새를 통과해야 한다는 것.
리쿠 일행은 지금
반역자로 수배 중이니까요...
일단 쿠와바 성새로 이동합시다.
레난캄프에서 남쪽으로
쭉 내려오면 있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위해 각자 가명을 짓기로 합니다.
그레미오는 '로이'
클레오는 '마리아'로 하기로 하는데...
빅토르가 딴지를 겁니다
마리아란 이름이 너한테 어울리겠냐고요
발끈하는 클레오 ㅋㅋ
그래놓고 지는
'슈톨르테하임 라인바흐 3세'라고 짓네욬ㅋㅋ
네 이름이 더 이상해 ㅋㅋㅋ
근데 은근히 맘에 드네 이거
리쿠는 슈톨르테하임 라인바흐 4세로 하기로 합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수배령이 여기까지 내려진 모양이죠
포스터에서 리쿠의 얼굴을 봤는지
바로 알아봅니다;;
쓸데없이 눈썰미 좋은 제국군;;
그러자 그레미오가 기지를 발휘해
엄청난 연기를 선보이는데,
리쿠에게 급발진을 시작합니다.
네놈이 수배자랑 닮아서
자꾸 문제가 생긴다고요
그레미오 왈, 우리는 무고하니
걍 이놈의 머리를 베어버리겠다고 합니다.
오히려 제국군이 당황하고ㅋㅋㅋ
아인지드는 리쿠의 얼굴을 잘 알고 있음에도,
연기에 속아줍니다.
테오 맥돌의 아들이
이런 거지꼴을 하고 여기를 돌아다니겠냐며
풀어주라고 명하네요
제가 속아주었다는 표현을 썼죠
이 대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어이 소년,
네 아버지를 소중하게 생각해라."
무사히 성새를 통과한 리쿠 일행.
그레미오는 자신의 무례함에 대해 사과하고...
당연히 이해한다고 얘기해 줍시다.
무엇 때문에 저런 짓을 했는지 알고 있잖아요.
이제 바로 세이카 마을로 가보도록 합시다.
이상으로 환상수호전 리마스터 1의
일곱 번째 공략을 마칩니다.
해방군 지도자 오뎃사의 희생과 마지막 유언,
쿠와바 성새를 통과하는 위험한 여정이 끝났습니다.
이제 리쿠 일행은 오뎃사의 유언대로
세이카 마을로 향하게 됩니다.
다음 편에서는 세이카 마을에서
멧슈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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