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수호전 리마스터 2 공략 및 플레이 일지의
74번째 포스팅입니다.
73번째 일지 -> https://ice-soda.tistory.com/119

"마틸다 기사단은 바로 앞입니다."

"적이 나타난다면, 이곳이겠군요..."

"역시 내 생각대로군. 레온 실버버그는 이곳에 없다."

드디어 적군과 조우.
북쪽에는 마틸다 기사단, 동쪽에는 그 녀석의 하이랜드 부대가 보인다.
"역시 그쪽은 미끼였군... 전군, 포위하고 공격하라! 여기서 치요군을 궤멸시킨다면 이 전쟁의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

"오호, 여기 있었군! 완전 벌레처럼 기어다니는군! 총력전을 벌일 모양인데... 가서 저 벌레 같은 것들을 짓밟아버려라!"

"전진하여 적을 포위하라!"
이번 전투는 하이랜드측을 전부 몰아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지만 어느 정도 수를 줄여줘야 한다.
적당히 적군 수를 줄여주면서, 남쪽에서 쿨간 부대가 접근할 때까지 버텨야 한다.
적군을 찍어보면 하이랜드측이 마틸다 기사단보다 전력이 강하다.
<핵심 전략>
전투력이 강한 메이저스, 키바, 리드리 등의 부대는 앞쪽 하이랜드를 공격,
상대적으로 후방에 위치한 부대는
마틸다 기사단이 가까이 접근했을 때 견제해준다.

https://ice-soda.tistory.com/120 을 참고.
절대로 메이저스 동서남북으로 아군을 두지 말 것.
이동 제약을 웬만하면 하지 말라는 것이다.
메이저스의 '불의 문장'은 반경 5칸 범위까지 커버한다.
심지어 개별 공격도 아니고 '전체 공격'이다.
챠코로 기동력까지 업그레이드 시켜주었기에,
위치를 잘 조정하면 저 이미지처럼 하이랜드 전체에 불의 문장을 퍼부을 수 있다.
불의 문장은 단 한 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많은 녀석들에게 칼을 꽂아야 한다.

메이저스의 불의 문장을 적절한 위치에 사용하면,
하이랜드쪽은 거의 다 칼 하나씩 꽂히고 시작한다.
이때 루크도 살짝 앞으로 보내,
하이랜드 진영 앞쪽에 있는 유바에게 바람의 문장을 사용해 주었다.

칼 두 개가 꽂히며 전장에서 이탈하는 유바.

참고로 메이저스의 일반 공격도 불의 문장을 사용한다.
적군 대부분 돌격형이므로 꽤 유리한 싸움을 할 수 있다.

어느 정도 적군 수가 줄면, 그녀석의 신호를 받고 쿨간이 남쪽에서 나타난다.
"전군, 돌격! 놈들을 분산시키고 학살하라!"

*쿨간 부대가 나타났다는 것은 곧 전투가 끝난다는 것이다.
이제부터 3턴 정도 버티면 된다.
안네리가 소속한 부대를 우리 군이 많은 곳 중앙 쪽으로 이동하게 하여,
'격려 - Encourage'를 사용하여 주변 부대에게 턴 하나씩 더 사용하게 하자.
여기서 중요한 것!
하던 대로 마틸다 기사단을 견제하면서 동쪽에서 오는 하이랜드 본대를 위주로 공격하자.
쿨간 부대는 3순위로, 아래쪽에 범위가 닿는 부대들만 적당히 견제해 주자.

프릭 부대는 활 공격형 부대로, 공격력이나 방어력 둘 다 별로 좋지 않으니 화염창 공격 원툴이다.

환수 1에서는 최강이었던 막시밀리안 역시 많이 너프 됐다.
이쪽은 상대적으로 약한 마틸다 기사단을 상대해 주자.

그리고 동, 남, 북으로 적군이 우리 쪽에 가까이 붙는 순간이 온다.
"더 많은 적들이 나타났습니다! 이건 영 좋지 않은데요..."
애플이 걱정하는 대사를 날린다고 같이 걱정할 필요 없다.
오히려 이 대사가 나오면 전투가 끝난다는 것이니 기뻐하자.

왜냐하면 슈우는 이마저 다 설계했다.
"예상했던 바다. 이쪽도 신호를 보내라."

그리고 슈우의 신호를 들은 원군(?!)이 북동쪽에서 등장한다.
"때가 됐다! 공격하라!!!"

"가자! 가자아아!!!"

당연히 원군이 있을 거라 예상 못한 쿨간은 개 큰 당황.
"뭣?! 병력이 더 있다고?"

"우리가 한 방 먹었군. 승리에 집착하다 함정에 빠질 수는 없다. 쿨간이 포위당하기 전에 퇴각시키고. 우리도 철수하도록 하지."
찌질한 놈.
지도상 우리 원군(...?)은 어쨌든 북동쪽에서 나타났기에
저들이 진짜 원군이라는 가정을 해보면 시뮬레이션 상 포위당하는 쪽은 남쪽에 있는 쿨간 부대가 아니라 본대다.
자기가 한 방 먹었다는 것이 분한지,
어떻게든 쿨간쪽으로 핑계를 대는 모습이다... ㅋㅋㅋ

이길 수 없을 거라 생각하며 하이랜드+마틸다 기사단측은 모두 후퇴.

슈우의 전략 덕분에 우리 군은 승리를 거둔다.

설계왕 슈우 말고는 원군의 정체가 누군지 전혀 예측을 못하는 상황.
"후퇴하는 모양인데. 도대체 저건 누구 부대였지?"

원군의 정체는 무려 비전투 전력들의 모임이었다.
"이걸로 됐지, 슈우씨?"

"그래, 아주 훌륭했어."

"숙녀를 잘 대접하는 법을 좀 배워야겠는걸, 나까지 여기에 끌어들이다니 말이야..."

"미안하게 됐군. 하지만 정말 잘 해냈는걸. 어쨌든 이 작전은 두 번은 못 쓰는 작전이니, 서둘러 성으로 돌아가도록 합시다."

"조금 무서웠지만... 정말, 재밌었어요."

힐다와 알렉스까지 이 작전에 동참했다는 것에 할 말을 잃은 빅토르.

"노자키님, 재정비를 위해 그린힐로 돌아갑시다."
슈우는 레온이 없을 거라는 걸 간파하고 이런 설계를 할 수 있었다.
어쨌든 두 번은 사용할 수 없는 작전임에는 분명하다.

그린힐로 돌아온 일행.

"그럼 록엑스 성 점령 작전을 설명하겠습니다."

"리드리 경, 하우저 경, 테레즈 님은 부대를 집결시켜 바로 돌격해 주시면 됩니다."

"적군이 나타나면, 여러분 모두 적당히 대응하면서, 천천히 후퇴하시어, 적을 성에서 멀리 떨어지도록 유인해 주십시오."

"적이 미끼를 무는 순간, 노자키님이 소규모 병력을 이끌고 록엑스 성으로 진입해 주십시오."

"지난 전투 중에, 전 마틸다 기사 중 몇 명이 골드의 병사로 위장해 성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슈우의 설계는 대체 어디까지인가?

"이쪽 신호에 맞춰, 그들이 성 안에서 문을 열어줄 것입니다."

"노자키님은 성의 최상층으로 올라가셔서, 적의 깃발을 불태우고 우리 깃발로 교체해 주십시오."

"하이랜드 군은 전선을 무리하게 확장했습니다. 기사단을 무력으로 점거하는 바람에, 지배력이 매우 취약합니다."

깃발을 꽂는다는 것은 '그곳을 정복했다'는 뜻과 같다.
"기사단은 성이 함락되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전의를 잃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면 전세가 우리에게 유리하게 기울 것입니다."

만약 이 작전이 실패한다면?
"리드리 공, 하우저 공, 테레즈 님은 도망칠 곳이 없어질 것이고, 부대 전체가 학살당하겠지요."

"남은 치요군은 이들보다 오래 버티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실패해서는 안 되는 작전이다!

"노자키님, 모든 것이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록엑스 성 침투 작전에 합류할 파티를 선택해 주십시오."

이때 나나미가 자기도 데려갈 거냐고 묻는데,
그냥 ... 데려간다고 하자
솔직히 데려가고 싶지 않다.
전력에 크게 도움 되는 것도 아닌 데다,
((스포))지만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데려가야 한다.

만약
안 된다, 너무 위험하다...라고 해봤자

나나미가 데려가달라고 계속 떼를 써서 어떻게든 파티에 들어오고야 말기 때문에 걍 시간 낭비일 뿐이다.

나머지 파티원을 구성하자.

록엑스 성에서는 후퇴했던 시드와 쿨간이 나오고 있다.
"쳇... 질긴 놈들."

"하지만 여기서 놈들의 병력을 줄일 수 있다면, 우리가 유리해질 것이다."

조용히 숨어서 지켜보던 일행은 저들이 멀어진 후 밖으로 나온다.
"이제, 신호를 보내라."

신호를 받은 우리 쪽 병사들이 성문을 열고,
슈우는 병사들에게 후속 명령을 내린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서 적의 주의를 최대한 끌도록."

명령을 받은 병사들이 먼저 안으로 들어갔다.
"노자키님,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깃발을 파괴하기 전에 적들이 돌아오면, 치요군은 끝장입니다."

노자키 일행이 성으로 들어가자마자 병사 하나가 돌아와 키바 장군의 소식을 전한다

"에-예, 알겠습니다. 키바 장군은 뮤즈 동쪽에서 레온 실버버그의 부대와 교전했고, 그러고 나서..."

"잘 들어라, 너희들! 진지를 사수하라!"

"우리가 버티는 1분 1초가 노자키님과 치요군을 승리로 이끌 것이다!"

"...교전 중에, 키바 장군님은 치명상을 입으셨습니다..."

편지 내용은 저게 다지만, 치명상을 입은 키바가 어떻게 됐겠는가.
"아버지..."
키바는 스토리 흐름상 무조건 사망하는 인물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엔딩 루트와 전혀 관계없다. 108성의 힘은 이미 노자키의 마지막 문장을 개방하는 데 사용했으므로.
죽어야 될 놈은 안 죽고 왜 키바 장군 같은 분을 죽이냐 ㅠㅠ

이제부터는 선택사항이다.
방금 짠 파티로 바로 록엑스 성으로 들어가도 되고,

나처럼 록엑스에서 나와서 본거지로 돌아간 다음 리쿠를 데리고 와도 된다.
물론,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빅키는 '록엑스 성'으로는 텔레포트해주지 못한다.
록엑스 성, 가도 마을 모두 텔레포트할 수 없어서 나중에 돌아올 때는 그린힐 산길을 통과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물론 이 선택지가 좋은 이유는 최강 멤버인 리쿠를 데려올 수 있으며, 텟사이를 통해 무기 레벨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로 록엑스 성 안으로 진입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로 쭉 내려가서 그 부분부터 보면 된다.

만약 리쿠를 데리고 가겠다는 선택지를 골랐다면 바나 마을로 !

이제는 다 외울 그레그민스터에서의 루트
여관에서 세이브 -> 문장사에서 레어 아이템 체크 -> 리쿠의 집에서 리쿠 데리고 오기!

그리고 바바라에게 가서 아이템 정리를 하자.
나중에 갖다 줄 책 같은 것을 모두 맡기고,

한스에게 가서 지금 구비할 수 있는 최고급 방어구를 사고, 나머지는 팔아도 된다.
아이템 창을 최대한 여유롭게 해서 가도록 한다.
록엑스에서는 얻을 수 있는 게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록엑스 성은 정말 정말 몬스터가 많이 나오는 곳이다.
하급 문장으로도 충분히 잡을 수 있는 몬스터고, 성가시지만 포치를 많이 준다.
그러므로 텟사이에게 들려 무기를 할 수 있는 만큼 업그레이드해주자.

이제 본거지 여관에서 회복 + 저장 한 번 하고, 그린힐 숲길을 통해 록엑스 성으로 가도록 하자.

왜냐하면 록엑스 성 안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도구점 하나 이용할 수 없으므로 바로 성 안으로 가도록 한다.

방금 예고했던 것처럼 록엑스 성 안에서는 몹이 정말 많이 나온다.
현 레벨 대라면, 파티원을 잘 구성했다는 가정하에
몹들이 강한 편은 아니라서 하급 문장이나 기본 공격으로도 충분히 잡을 수 있다.
몹 숫자가 다수일 때는, 리쿠를 데려왔다면 3번 문장인 '명부'로 한 번에 없앨 수 있어서 좋다.

이제부터는 갈림길만 설명해 주겠다.
#1번 갈림길
우리는 사다리로 진입했고, 갈 수 있는 길은 오른쪽/왼쪽 2군데다.
오른쪽 보물상자에는 빠져나가기 부적이 있고, 왼쪽이 진행방향이다.

#2번 갈림길
우리는 오른쪽에서 진입했고, 갈 수 있는 길은 문과 사다리 2군데다.
문을 열면 고통의 망토와 수의 돌이 있는 보물 상자 2개를 먹을 수 있고, 사다리로 내려가야 한다.

그리고 쭉 진행하다 보면 다음 건물로 갈 수 있다.

#3번 갈림길
우리는 왼쪽에서 진입했고, 갈 수 있는 갈림길은 사다리와 문 2군데로 보이지만,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면 아무것도 없으니 바로 문을 열고 나가자.

#4번 갈림길
우리는 아래쪽에서 진입했고, 갈 수 있는 길은 오른쪽과 사다리 2군데.
오른쪽 보물상자에서는 대지의 방패를 얻을 수 있고, 사다리가 진행방향이다.

마지막 #5번 갈림길
우리는 사다리를 타고 내려왔고, 아래쪽과 오른쪽으로 갈 수 있는 길이 2군데 보인다.
아래쪽의 보물상자에서는 파워글로브를 얻을 수 있고, 오른쪽이 진행방향이다.

이제부터는 갈림길 없이 보이는 길로 쭉 진입하면 된다.

중간중간 마틸다 기사단이 나와서 방해하지만,

리쿠의 명부가 남아있다면 쉽게 잡을 수 있고,
명부를 다 썼더라도 저 녀석들이 강한 상대가 아니라서 괜찮다.

이 방에서는 유니콘 설계도 4번을 먹을 수 있고,

드디어 오브제가 나왔으니 보스전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계단을 올라가면 보스전이다.
"거의 다 왔어."

하지만 골드 같은 놈에게 충성심이 쓸데없이 강한 마틸다 기사단들은 절대로 곱게 보내줄 생각이 없다.
"이쪽이다! 놓치지 마라!!!"

데리고 온 파티원들이 한 명씩 대사를 치는데 무려 리쿠의 대사도 볼 수 있다 ㅠㅠㅠ
우리 리쿠 말 많이 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여기서 버틸 테니... 너희 둘은 깃발로 가."

"조심해, 노자키!"

이제부터는 노자키와 나나미 둘이서 이동하게 된다.
길은 매우 직관적. 문만 열고 나가면 된다.

"이거 좀... 심하게 조용한데. 서두르자, 노자키."

그렇게 깃발을 향해 가는 두 사람.

"쉽진 않았지만, 해냈네. 자, 얼른 끝장내버리자고!"

하지만 고지를 눈에 앞두고 방해꾼 등장. 어쩐지 너무 조용하더라.
"뭘 찾고 있는 거지, 노자키?"

... 그 와중에 넌 얘 봐서 반갑냐?

"노자키, 나나미... 무슨 짓을 하러 왔는지는 몰라도, 여길 지나가게 놔둘 수는 없지."

"싸우자는 거냐."

사람 참, 한결같이 꽃밭이라 좋네.
"노자키!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안 돼! 진심은 아니겠지!!!"
ㄴ 1000000000% 진심인데 시비는 쟤가 먼저 걸었다고

"노자키, 많은 사람들이 너를 의지하고 있겠지. 치요군에게 희망 그 자체라는 것도 알고 있다."

자기 역시 똑같은 입장이라는 그 녀석의 말에 떼를 쓰는 나나미.
"싫어, 안 돼! 그건 아니야!!! 나는 운명 따위 믿지 않아! 겐카쿠 할아버지도 그런 거 안 믿었다고! 운명 같은 건 다 거짓말이야!!!"
따지고 보면 각국 대표끼리 대화중인 건데 정말 눈치 없는 행동이다.

"이 땅, 우리의 고향... 하이랜드와 도시 동맹이 공존하기엔 너무 좁다..."

"그게 바로 이 모든 전쟁과, 슬픔을 초래한 거다. 죠스턴 언덕 회담에서 내 마음에는 커다란 의문이 생겼어."

"구성원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라고 만든 동맹은, 정작 불화와 질투, 적개심으로 뒤범벅이었다."
ㄴ 그러는 너네 하이랜드는 안 그런 줄 아냐? 하이랜드는 평화롭냐고?

"무력으로 세워지고, 무력을 행사하는, 강하고 통일된 국가. 그것이 이 땅을 전쟁에서 영원히 구하는 유일한 길이다."
이놈의 말을 듣자니, 나나미 말도 아주 조금은 일리가 있다.
운명이니 뭐니, 하는 것을 핑계 삼아 이놈은 그냥 자기 이상을 추구할 뿐이니까.
생각보다 동맹이 평화롭지 않아 보여, 무력으로 평화로운 통일을 하고 싶다는 것.
이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말인가. 본디 무력은 또 다른 불화를 일으킬 뿐이다.
무력으로 세운 국가는 언젠가 무력으로 망한다. 그것이 인과의 법칙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녀석은 반드시 망해야 한다.
만약 이 녀석이 치요군과의 전쟁에서 이긴다는 시나리오를 가정해봤을 때
다음 타깃은 분명 트란공화국일 것이다.
명분도 충분하다.
트란공화국이 공개적으로 치요군을 돕고 있으며,
트란공화국의 '진짜' 대통령인 리쿠가 함께하고 있으니.

별 지랄 염병 같은 소리를 보고 있자니 같이 능능해지기 전에 입을 다물기로 했다.

저 생각이 얼마나 병신 같은 것인지 바로 증명되는 순간이다.
무력으로 진압한 마틸다 기사단은 이미 다른 생각을 품고 있다.
정-말 평.화.로.운 하이랜드 되시겠다.
"푸하하하! 둘이 알아서 싸워주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이제 둘 다 죽이고 이 땅을 마틸다 공화국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겠구나!"

"내가 이 모든 것의 주인이다! 모두들, 신중히 조준하고... 쏴라!!!"
‼️****주목****‼️
엔딩 루트를 위하여 지금부터 스페이스 연타(스위치 패드는 A키)를 해야 한다.
빠르게 지나가는 대화문 중 아무거나 선택해야 하는데
이 대화문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므로 무조건 연타해 버리자.
어떤 것을 선택해도 시나리오가 바뀌지 않는다!
‼️선택하지 않고 지나가면 원하는 엔딩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꼭 연타하자‼️

나나미가 열심히 날아오는 화살을 막아보지만, 결국 한 발 제대로 맞고 만다.

"아... 마-망했다... 그래도... 난... 괜찮아..."

화살이 떨어졌는지 골드가 다가와 두 사람을 죽이려 한다.
"머저리들이 실패했군. 뭐, 그래도 괜찮다. 내 손으로 직접 이 녀석들을 베어버리면 그만이다!"

나나미가 죽어가는 것에 분노한 그 녀석은 이제 골드를 향해 검을 겨눈다.
"이 개자식..."

그렇게 실로 오랜만에 두 사람이 한 파티로 골드와 싸우게 된다.

약간 아이러니한 것은
두 사람의 문장은 하나의 문장에서 나뉜 두 개의 문장임에도,
속성 문장처럼 하나로 합쳐지진 않는다.
그래도 마지막 문장이 각각 워낙 강력해서 골드 정도야 금방 요리한다.
일단 노자키의 마지막 문장 "용서하는 자"의 경우 저번에 설명했고,

그 녀석의 마지막 문장 "굶주린 벗"은 전체 적에게 1200의 대미지를 준다.

그 녀석의 문장과

노자키의 마지막 문장

호기롭게 등장한 것과 달리 골드는 단 2턴만에 죽는다.
하지만 나나미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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