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수호전 리마스터 2 공략 및 플레이 일지의
60번째 포스팅입니다.
59번째 일지 -> https://ice-soda.tistory.com/102

어느 날 아침.
노자키를 깨우러 온 나나미.
"노자키, 좋은 아침. 잘 잤어? 갑자기 쓰러졌을 때 진짜 놀랐다고."

"그래도 일주일이나 침대에 누워 내가 끓여준 수프 먹으면서 쉬었으니, 이제 좀 괜찮아진 거, 맞지?"
전쟁 이후, 일주일이 지났음을 알 수 있다.

"애플씨가 그러는데 하이랜드 군도, 철수하는 모양이야. 드디어 전쟁이 끝나는 걸까?"
나나미가 파티에 들어오면, 1층으로 내려가자.

당분간은 전쟁도 없을 것 같고, 애플 쪽이 잘만 해준다면 전쟁이 곧 끝날지도 모른다며 희망회로를 잔뜩 돌리는 나나미.

"그, 있잖아, 노자키. 산책이라도 갈까?"

"뮤즈에서 탈출한 뒤로 제대로 쉴 틈이 없었잖아. 사우스 윈도우나 쿠스쿠스를 제대로 구경해 보는 거 어때?"

게임 속 인물들의 대사는 다음 목적지가 어디인지 힌트를 주곤 한다.
마을 사람들의 대사 속에도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 지금은 나나미가 힌트를 준 것이다.
나나미가 가자고 한 곳 중 쿠스쿠스에 가보기로 했다.
*쿠스쿠스는 동료 모으다가 제일 나중에 가도 되는 곳이다! 그냥 가까워서 먼저 간 것이니 선택은 유저의 몫

텔레포트로 쿠스쿠스 마을에 도착하자, 마을 사람이 노자키를 황급히 맞이한다.
"오, 노자키님. 마침 잘 오셨습니다. 하이랜드에서 배가 방금 들어오는 바람에 모두들 난리입니다. 이쪽입니다."

항구 쪽으로 사라지는 마을 사람들.
"어떡하지? 가봐야 하나?"

일단 마을 사람들이 안내해 준 방향으로 따라가자.
루카 브라이트 사후라 마을 사람들도 더 이상 하이랜드를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
팽팽한 대치 상황으로 보인다.

"노자키님, 여기입니다. 이 자가 하이랜드 측의 전령이라고 하는데, 믿을 수가 있어야죠. 걍 포박할까요?"

전령의 정체는 쿨간.
쿨간은 마침 노자키네를 만나기 위해 본거지 쪽으로 올 생각이었다.

"뭐-뭔데?"
나나미는 당장 경계태세를 취하며 앞을 막아선다.

"노자키님, 전장에서는 몇 번 뵀습니다만, 이렇게 직접 대면하는 건 처음이군요."

"저는 죠우이 브라이트 왕을 섬기는 하이랜드 제3군의 단장, 쿨간이라고 합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아는 이름이 나온 데다 상대가 정중하게 나오자 나나미도 주먹을 내린다.
"죠우이 브라이트라고? 설마 우리가 아는 그 죠우이?"

"그렇습니다. 루카 브라이트 사후, 왕가의 유일한 후계자 질 황녀가, 죠우이 경과 결혼하셨습니다."

"이로써 죠우이님은, 이제 브라이트 왕가를 계승한 하이랜드의 통치자, 죠우이 왕이 되셨습니다."

"뭐라고? 말도 안 돼! 뭐어어어? 죠-죠우이가... 결혼을 해?!"

"두 분은 죠우이 님의 친구라는 것을 압니다. 죠우이님께서는 두 분을 결혼식에 초대하고 싶어 하셨지만,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쿨간이 이곳에 찾아온 이유.
하이랜드와 죠스턴-도시 동맹 간의 평화 제안을 전달하기 위함이란다.

"치요군의 리더, 노자키님 앞으로 온 서신을 제가 가지고 왔습니다."

"치요 군의 리더님께 이런 부탁을 드리는 것이 실례라는 것을 알지만, 저를 BlueRose 성까지 안내해 주시겠습니까?"

"여기서 이 서찰을 드려도 상관없습니다만, 이것이 정식 제안임을 증명하기 위해, 그곳에서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

당연히 적진의 본거지에 가는 일이니 부하들은 쿨간 홀로 가는 것을 반대하지만.

"걱정 마라. 너희들은 여기서 기다려라. 노자키님은 그런 분 아니다."

단순한 나나미. 정말로 전쟁이 끝날 것이라 굳게 믿는다.
"당연하죠. 전쟁을 끝낼 수 있다면야, 그 정도 부탁쯤이야!"

쿨간이 동행자로 들어온다.

시민들은 전쟁이 끝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한편, 제안하는 쪽이 하이랜드라 못 미더워하는 사람도 있다.

본거지로 돌아가기 전, 쿠스쿠스의 여관에 들르자.
여관 무대 옆에는 카렌이 있다.
동료로 영입 시도를 하면,

카렌은 자기가 동료로 들어가 봤자 별 쓸모없을 거라며 주저하는데

"그렇지 않아."

카렌은 참고로 환상수호전 1의 무희, 미나에게 춤을 배운 댄서다.
댄서답게 역시나, 함께 춤을 춰달라는데...
중요한 건 얘가 더 까다롭다. 미나 때는 그냥 토우슈즈만 잘 신고 갔으면 됐는데(아니면 리쿠가 춤에 재능이 있었나?).

"좋아, 어디 한 번 해보자!"

"그럼, 준비하고 올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잠시 후, 전문 무희로 싹 변신한 카렌. 일러만 보면 같은 사람 맞나 싶을 정도다.
"자, 준비되셨나요?"

바로 '춤춘다'를 고르지 말고, 설명을 듣거나 연습을 해보자.

어느 정도 느낌이 왔다면 도전!

카렌이 춤추는 대로 따라 추는 것이 미션이다.
실패할 경우 카렌이 동료로 들어오지 않는다(물론 계속 도전할 수 있다).
참고로 나는 스팀으로 플레이 중이라, 번호키로 조작했지만 스위치를 이용할 경우 방향 패드로 조작해야 할 것이다.
일단 키보드 기준으로 설명해 주겠다.
4번 : 오른손 들기
8번 : 왼손 들기
6번 : 오른발 차기
2번 : 왼발 차기
참고로 이것은 '카렌' 기준이므로, 화면상 우리는 카렌이 오른손을 들면 왼쪽 팔이 올라가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어쨌든 이것은 참고만 하고,
순서를 적어줄 테니 그대로 박자에 맞춰서 하나씩 눌러주도록 한다.
조작은 총 두 세트로,
8462 8264 순서다!
방향은 ⬆️⬅️➡️⬇️ ⬆️⬇️➡️⬅️ 이것을 참고해서 스위치 패드에서도 조작 가능할 듯.
이를 박자에 맞춰서 한 번씩 눌러주자(박자 조금 안 맞아도 순서만 잘 맞다면 크게 상관없는 것 같다)

카렌의 춤 미션을 성공하면 동료로 들어온다.
"하하하, 즐거웠어. 고마워, 노자키. 그럼, 약속은 약속이니까. 동료가 될게."

이번에는 사우스 윈도우로 가자

사우스 윈도우에 들어서자마자 매우 익숙한 인물이 달려온다!
환상수호전 1의 막시밀리안!
"그래! 저분이야! 저분이라고!"

"당신이 바로 그 사악한 악마, 루카 브라이트를 쓰러뜨린 영웅, 노자키님 맞으십니까."

"늦어서 죄송합니다만, 저는 한때 막시밀리안 기사단을 이끌던 사령관, 막시밀리안입니다. 당신에게 힘을 실어드리기 위해 왔습니다."

"노자키님, 부탁입니다. 기사로서 충성을 맹세하오니 받아주시길!"

당연히 받아들여야지.
근데 막시밀리안을 즐거움으로 섬기던 산쵸는 어디 갔을까?

"가-감사합니다. 나, 막시밀리안은 내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당신을 위해 싸우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교역소 앞이다.
키리라는 녀석이 서있다.
"키리라고 한다. 신달의 흔적을 쫓는 중이지... 혹시 신달의 유적에 대해 들어본 적 있나?"

"신달의 유적이라면 알렉스가 많이 알고 있을 텐데..."

"알렉스인가... 오 그렇지, 그 여관 주인말이지. 고맙다, 꼭 보답하겠다."

그리고 어디론가를 향해 가버리는 키리. 당연하게도 본거지 쪽이겠지.

사우스 윈도우 교역소에서는 마요네즈와 크리스탈볼을 사는 것이 국룰이다.

이제 여관으로 가보자.
여관 주인이 안네리라는 소녀를 혼내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당연히 안 되지! 이건 다 먹고살자고 하는 짓인데! 안 그래도 망할 전쟁 때문에 힘들단 말이다!"

"죄-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는 가진 돈도 없고... 중노동을 할 만큼의 체력이 없어서요..."

"그-그렇지만, 노래라면 자신 있어요."
보아하니 가진 게 없어 여관에서 노래라도 하며 돈을 벌어보려고 하는 듯.
물론 여관주인으로서는 어이없는 상황이다.
여기가 쿠스쿠스처럼 전문적인 무대 장치까지 갖춘 여관도 아니고.

"맙소사, 뮤즈가 넘어가더니, 우리가 너 같은 비렁뱅이를 원투데이 본 줄 아냐! 갈데없는 놈들을 마을에 받아준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지 못할망정!"

"그리고, 이런 때에 누가 한가하게 노래 같은 걸 듣겠냐고?!"

할 줄 아는 건 노래밖에 없다는 안네리.
그런 건 알바 아니니 "알아하쇼" 하며 내쫓는 여관 주인.

그렇게 안네리는 여관에서 쫓겨나고

노자키를 지나쳐 밖으로 나간다.

시청사 옆으로 가보면 안네리를 다시 만날 수 있다.

"혹시 돈이 떨어진 거야?"

너무 대놓고 물어봤는지 안네리는 당황하며 돈이 없는 건 맞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고 하는데,

그와 달리 몸은 너무 솔직하다 ㅋㅋㅋ
바로 꼬르르륵 해버리고 정말로 당황하는 안네리.

안네리의 사정은 이렇다.
원래는 뮤즈에서 피코, 알버트라는 녀석들과 함께 음악대를 하고 있었는데, 뿔뿔이 흩어졌다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결국 가진 돈이 다 떨어져 버린 것.

"혹시, 내 노래 한 번 들어볼래?"

"응... 들려줘."

노래를 듣겠다고 하면, 안네리는 익숙한 음악에 노래 가사를 붙여서 불러준다.
꽤 듣기 좋다.

"오랜만이라, 잘 부를 수 있을지 걱정됐는데... 그래도 끝까지 들어줘서 고마워..."

"그... 더 들을 수 있을까?"
해석 : "너 내 동료가 돼라"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나... 나..."
안네리가 동료가 된다. 적어도 성에 있으면 굶을 일은 없어지잖아?

"내가 할 줄 아는 건 노래밖에 없지만..."

"하지만 내 노래가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가 된다면... 열심히 할게."
이제 안네리는 본거지 극장(저번에 겐겐과 가보챠가 댄스 공연하던 곳) 뒤편 대기실에서 게임 내 OST를 들려주게 된다.
환상수호전1에서 카시오스가 하던 역할이다.
사우스 윈도우까지 동료 영입은 끝.

다음은 라다트 마을이다!
텔레포트 하기 전, 인벤토리 '장미 가슴장식'과 '청자 항아리'가 있는지 꼭 체크할 것
<동료 영입하기(3)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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