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수호전 리마스터 2 공략 및 플레이 일지의
서른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31번째 일지 -> https://ice-soda.tistory.com/72

드디어 바바라가 합류하면서 성 안에 창고가 생겼다.
아직 하이요 등 몇몇 캐릭터가 합류하기 전이므로,
핵심 아이템 빼고 레시피 포인트 등은 전부 창고에 맡기면 된다.
인벤토리 정리를 했다면, 성 밖으로 나가자.

낯익은 얼굴 등장.
여기가 노스윈도우 맞냐고 물어보는 피쳐.

아니라고 대답해 봐야 소용없으니 처음부터 맞다고 하자.

하이랜드 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어린 영웅이 여기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는데.

3가지 선택지가 있다.
- 그분 엄청 멋지더라.
- 그 사람 별 거 아니던데.
- 내 얘긴데.
나 같은 경우 '내 얘긴데'를 골랐다!
그랬더니......

"오, '당.신.이' 그 영웅이었단 말입니까! 암요, 그렇겠지요! 그런 분도 몰라보다니 제가 '머.저.리'였군요."
이 새끼가?!
... 비꼬는 것도 정도껏 하셔야지 말입니다

...농담 아닌데.
농담은 이 정도로 하라며 '진짜 영웅'에게 면담을 요청하기 위해 성 안으로 사라지는 피쳐.
강당으로 쫓아가자.

마침 잘 왔다며, 피쳐에게 노자키를 정식으로 소개하는 슈우.

이제야 노자키의 말이 진짜였음을 알게 된 피쳐.

... 진심으로 당황했는지 칭호까지 '나리'로 바뀐다.
"오, 이거, 실례했습니다, 나리. 진작 알아차렸어야 하는 건데, 제 불찰입니다요."

"제 이름은 피쳐라고 합니다.
아나벨님 밑에서 일했습니다만, 제가 떠난 사이에 뮤즈에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는 바람에."

"지금은 투리버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소론지를 이겼다는 것에 좀 꽤 놀랐다고 하는 피쳐.
해석 : 이렇게 약해 보이는데... 어캐했냐?
이 말의 뜻을 바로 알아차린 빅토르가 굉장히 기분 나빠한다.
그렇게 첫인상부터 밉상으로 찍히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노자키에게 투리버에 방문해 달라고 요청하는 피쳐.

이곳과 투리버가 동맹을 결성하여, 하이랜드 군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연합군을 구축하자는 것.

역시 슈우는 날카롭다.
이게 투리버의 공식적인 입장인지부터 확인하는데.

피쳐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드러난다.

그럴 수 있을만한 권한이라도 있냐고 묻는 프릭.

그런 것도 없다.
애초에 뮤즈 함락 후 시간이 엄청 지난 것도 아니라서 고위직까지 올라갔을 리가...
공식적으로는 사우스 윈도우의 상황을 정찰하러 왔을 뿐이라고.

"물론 하이랜드에 대항하기 위해선 서로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건 알고 있지요."

...겠냐고
뮤즈 회의실에서 잠깐 봤을 뿐.
거의 초면이나 다름없는 사람을 신뢰할리가...

하지만 선택지가 없다 -_ㅠ
피쳐를 신뢰할 수 있는지 따지는 것과 별개로, 이곳이 많이 약소한 것도, 투리버와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것도 사실이니까.

그런데 막상 투리버로 가겠다고 하자, 뭔가 문제가 있다는데.

사우스윈도우쪽 필드와 투리버쪽 필드를 연결하고 있던 다리가 있는데, 그걸 하이랜드군이 부숴버렸다네.
피쳐가 이곳으로 올 때도 배를 타고 왔다고.

거기다 전투가 시작되자마자(아마 우리와 소론지 부대의 전투였던 것 같다)
이곳까지 태워준 선장과 가이드가 전부 도망가버렸단다.
그러니, 혹시 배를 빌려도 되냐고 묻는 피쳐
...야 이놈아.

아까부터 살짝 짜증 났던 차에, 대노한 빅토르.
"이 교활한 쥐새끼 같은 놈, 설마 그게 여기로 온 진짜 이유는 아니겠지..."

빅토르에게 한 대 맞을까 봐 벌벌 거리는 피쳐.
현실적인 슈우는 주변이 어떻든 일단 우리에게 배가 있으니 투리버까지 인도할 유능한 선장부터 구해야겠단다.

빅토르는 현재 있는 동료 중에는 적합한 사람이 떠오르지 않는다며,
투리버로 떠나기 위해선 선장부터 찾아야겠다고 한다.

슈우에게 말을 걸면,
인근 쿠스쿠스나 라다트 마을 쪽에서 배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는 게 좋겠다고 한다.
첫 번째 힌트 : 선장은 쿠스쿠스, 라다트 마을에서 구할 수 있다.

두 번째 힌트: 프릭은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타이호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우리를 쿠스쿠스까지 태워준 타이호는 아직 떠나지 않았다는 것.

세 번째 힌트 : 라다트 마을에서 만났던 아마다 역시 뱃사람.
종합해 보면 쿠스쿠스에선 타이호를, 라다트에서 아마다를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단 레오나의 주점으로 가자.

프리드Y를 반드시 파티 멤버로 넣을 것!

루크의 경우, 환상수호전2에서 최고의 마법사다.
준수했던 환상수호전 1과 비교해도 성능이 더 좋아졌다.
이제부터 후열 한 자리는 이 녀석의 자리가 될 예정.
어차피 레벨이 높아 필드의 적은 다 회피할 수 있으니 프리드 Y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대충 꾸려가도 된다.

이제 성 밖으로 나오자.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쿠스쿠스다.

타이호 영입 전에는 세이브 필수.
이젠 말 안 해도 알 거다. 주사위 도박이 기다린다는 거...

타이호 찾아가는 길!
화살표 있는 곳으로 나가자.

오른쪽으로 쭉 가서 마찬가지로 나가면 된다.

화살표 있는 지점 주목!
여기에 타이호와 야무크가 있다.

동료가 될 것을 권하자.

"문제는 말이야, 나는 운 나쁜 녀석들 하고는 엮이고 싶지 않거든.
그러니 이건 어때. 네 운을 시험해 보겠나?"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이번에는 주사위 도박으로 5,000 포치 이상 이겨야 한다.
여기서 '이겨야 한다'는 것은 5,000포치 이상을 따는 것이 아니라,
5,000포치 이상을 '걸어서 이겨야' 한다는 뜻이다.

참고로 9,900 포치까지 걸어지던 환상수호전1과는 달리 한 번에 최대 3,000 포치까지 걸 수 있다...ㅠ
우리는 5,000포치 이상을 걸어야 하므로,
최소 2판을 연달아 이겨야 타이호를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는 것.

첫 판은 타이호가 유효 숫자를 얻지 못했다.
주사위 5로 가볍게 이겨주었다.

어라, 2번째 판 역시 5로 이겼다.
타이호는 자기가 졌음을 깔끔하게 받아들인다.

어떻게 된 일인지, 타이호는 왠지 노자키가 이길 것 같았다고 한다.

야무크의 반응: 이 인간 또 시작이네.

야무크에게 닥치고 걍 따라오라는 타이호ㅋㅋ
어쨌든 두 사람이 동료가 됐다.
원쁠원이라니 개이득.

이제 라다트 마을로 가자.
쿠스쿠스에서 오른쪽으로 쭉 가면 된다.

바로 앞, 감정원 앞에 있는 명탐정 리치몬드에게 먼저 가도 되지만,
위로 왔다 갔다 해야 하므로 편하게 옆집부터 가보자.

요시노라는 여인이 집안일을 하고 있다.

한숨 돌리려던 요시노는 프리드 Y를 보자 버선발로 오는데.

요시노는 프리드 Y의 아내다.
그래서 파티에 프리드 Y가 반드시 필요했던 것.
사우스 윈도우가 함락되고, 그랜마이어 시장이 참수된 소식을 듣고 굉장히 걱정하고 있었던 요시노.

이건 프리드 Y가 너무했다.
아내분한테 연락 정도는 좀 해주지.

"요시노, 그랜마이어 시장이 돌아가신 지금, 내 의무는 시의 보좌관으로서 사우스 윈도우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거야."

지금은 전시 상황이고, 사적인 일에 신경 쓸 수 없음을 분명히 하는 프리드 Y.

"당신은 늘 그랬어... 그래도, 돌아왔잖아. 당신의 집으로, 내 곁으로."

"오늘은 노자키 님과 공무로 잠깐 들른 거야. 일이 끝나면 다시 떠나야 해."

전쟁이 끝날 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프리드 Y의 부탁에,
더는 그러고 싶지 않다며 딱 잘라 거절하는 요시노.

그리고는 노자키에게 다가와, 자기도 데려가달라고 부탁하는 요시노.
나기나타라는 창을 다룰 수 있으며, 빨래도 할 수 있다고.

"그럼에도, 저는 프리드의 곁에서 함께 싸우고 싶습니다. 부탁합니다."

"함께 싸웁시다."

프리드 Y는 요시노를 받아주자 잠깐 버럭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마음을 다잡는다.
리더의 결정에 개입할 생각은 없다고.

죽었는지 살았는지, 소식조차 모르는 상태로 지내는 것이 얼마나 피 말리는 일이겠어.

요시노가 군에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절대로 다치게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프리드 Y.
그렇게 요시노가 동료가 됐다.

이제 리치몬드를 동료로 영입해보자.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리더가 됐다는 것까지 알고 있는 리치몬드.

동료가 되어줄 것을 부탁하자.

자기에게 동료 제안할 것까지 이미 예상하고 있던 리치몬드.
동료가 되는 것까진 문제 없지만...(역시 말은 끝까지 들어야 해.)

공짜로는 해줄 수 없다며,
동전을 던질 테니, 어느 면이 나왔는지 맞추면 동료가 되어주겠다고 한다.
당연히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문제가 있다!
앞면이라고 대답하면,

뒷면이라 실패하고

다시 하자고 제안하여

뒷면이라고 하면

앞면이 된다...
혹시 이 동전 맞추기 때문에 세이브 로드 같은 건 하지 말자
시도는 계속할 수 있지만
이게 계속 반복된다.
어떻게 해도 맞출 수 없다.

선택지는 하나.
더 많은 시도 하지 말고, 포기하는 것.

마음이 바뀌면 다시 오라는 리치몬드.
이렇게 명탐정 영입에 실패? 절대 아님.
마을 주점으로 가보도록 하자.

이분에게 말을 걸면,
우리가 리치몬드에게 속은 거라고 한다.

리치몬드는 특수한 동전을 사용하고 있다.
한쪽이 더 무거워서, 손에 쥐었을 때 앞면인지 뒷면인지를 알 수 있고,
손을 펼 때 빠른 손동작으로 동전을 원하는 방향으로 내면 되는 것이다.
상대가 틀리면 손을 그대로 펴면 되고,
상대가 맞췄을 경우에도 이미 쥐고 있는 방향이 뭔지 알고 있으니 반대로 바꾸기만 하면 되는 것.

"어떻게 된 건지 이해했지? 자, 얘야, 이걸 받아.
다음번에 그 사람한테 도전할 때는 이 동전을 사용하라고."
친절한 사람에게 동전을 받았다면, 다시 리치몬드에게 가자.

"이번에는 이 동전을 사용해 주세요."
이 선택지를 골라야 한다.

드디어 알아챘냐며, 속여서 미안하다는 리치몬드.

"하지만 분명한 건 노자키, 리더라면 이런 하찮은 속임수 정도는 꿰뚫어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알아들었지?"

그리고 리치몬드가 동료가 됐다!
리치몬드는 정보전에 매우 뛰어난 동료로, 무언가 힌트를 얻고 싶을 때 자료조사를 맡길 수 있게 된다.
이제 부두 쪽에 있는 아마다를 동료로 영입하러 가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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